주간트롯신
2025. 2. 9.
내일도 살아봐야지 | 지금 힘든 모든 이들을 위해, 주간트롯신 38번째
노래가사빗물처럼 흘러내리는 시간 속에 무너진 꿈 한숨으로 채워진 밤 별빛조차 무겁게 내려 주머니 속 구겨진 희망 펴볼 힘도 없는 하루 텅 빈 거리 내 발자국만 외로움이 그림자처럼 *휘청이는 발걸음으로 또 한 걸음 내딛어보지만 바람 앞에 촛불처럼 내일도 살 수 있을까* 어둠 속에 숨은 달빛도 구름 사이로 살며시 비추고 매일 똑같은 새벽길이 오늘은 덜 쓸쓸해져 길가에 핀 민들레 홀씨 바람 따라 날아가듯이 나의 한숨도 이제는 조금씩 날아가주네 *쓰러진 몸 일으켜서 한걸음씩 걸어가니 차가운 바람 속에도 내일도 견뎌보자* *흔들리는 어깨 펴고서 또 하루를 시작해보니 꽃잎처럼 날아온 희망 내일도 살아봐야지 흔들리는 어깨 펴고서 이 길 끝을 바라보니 새벽하늘 밝아오듯이 내일도 살아봐야지 내일도 살아봐야지*노래설명"..